퇴직 직전 1년, 이것만 바꿔도 노후자금이 달라집니다. 퇴직을 앞둔 직장인이 반드시 점검해야 할 7가지

노후를 결정하는 마지막 체크리스트


퇴직을 1년 앞두면 많은 직장인이 가장 먼저 퇴직금부터 계산합니다.

“퇴직금은 얼마가 나올까?”
“IRP 계좌는 어디에 만들어야 할까?”
“퇴직 후에는 어떤 상품에 투자해야 할까?”

물론 모두 중요한 질문입니다. 하지만 퇴직 준비는 퇴직금 액수 하나만 확인한다고 끝나지 않습니다.

퇴직 직후에는 월급이 중단되는 동시에 건강보험 자격이 바뀌고, 국민연금을 받기 전까지 소득 공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퇴직급여를 일시금으로 받을지 연금으로 받을지에 따라 세금과 현금흐름도 달라집니다.

특히 퇴직 직전 1년에는 높은 수익률을 만드는 것보다 받을 돈, 나갈 돈, 바로 사용할 돈과 오래 운용할 돈을 구분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퇴직을 앞둔 직장인이 12개월 동안 어떤 순서로 준비해야 하는지, 노후자금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바꿔야 할 7가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퇴직 직전 1년이 중요한 이유


퇴직 준비를 마지막 한두 달에 시작하면 선택지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퇴직연금의 위험자산 비중을 조정하려 해도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을 수 있고, 건강보험 임의계속가입이나 피부양자 가능 여부를 미리 비교하지 못하면 예상보다 큰 보험료를 부담할 수 있습니다.

또한 퇴직급여는 원칙적으로 IRP 계좌로 이전되는 구조가 적용됩니다. 다만 55세 이후 퇴직하거나 퇴직급여액이 300만 원 이하인 경우 등에는 법령상 예외가 있습니다.

퇴직 전 1년은 단순한 대기 기간이 아닙니다.

퇴직 후 첫 3년의 현금흐름을 미리 설계하는 준비 기간입니다.

 


퇴직 전 반드시 점검해야 할 7가지


1. 퇴직급여제도부터 정확히 확인하세요

첫 번째로 확인할 것은 퇴직금 예상액이 아니라 내가 어떤 퇴직급여제도에 가입되어 있는지입니다.

회사의 제도는 일반 퇴직금제도, DB형, DC형 등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DB형은 퇴직 시 받을 급여가 근속기간과 임금 등을 기준으로 결정되고, 적립금 운용 책임은 회사가 부담합니다. 반면 DC형은 회사가 부담금을 납입하고 근로자가 직접 상품을 선택하므로 운용 결과에 따라 최종 적립금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회사 담당자에게 다음 내용을 요청해야 합니다.

  • 퇴직금제도·DB형·DC형 중 가입 유형
  • 예상 퇴직급여액
  • 근속기간 산정 기준
  • 평균임금에 반영되는 급여 항목
  • 상여금과 미사용 연차수당 반영 여부
  • 퇴직급여 지급 예정일
  • IRP 계좌 제출 시기

퇴직금 예상액은 고용노동부 계산기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실제 평균임금에 포함되는 급여와 수당은 개인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회사 산정내역과 함께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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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퇴직 후 받을 연금을 한 장에 정리하세요


퇴직한다고 해서 국민연금을 바로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국민연금 수령 개시 시점은 출생연도와 수급요건에 따라 결정되므로, 실제 퇴직일과 국민연금 개시일 사이에 몇 년의 공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에서는 가입기간과 예상연금액을 조회할 수 있으며, 조건을 입력해 모의계산하는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종이에 다음 내용을 한 번에 정리해 보세요.

연금·자산현재 금액받을 수 있는 시점월 예상 수령액
국민연금
퇴직연금
IRP
연금저축
개인연금보험
예금·현금즉시

계좌별 잔액보다 중요한 것은 언제부터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는가입니다.

퇴직 직후부터 국민연금 수령 전까지 소득이 비는 기간이 있다면, 그 기간에 사용할 생활비를 별도로 준비해야 합니다.



3. 퇴직 후 실제 생활비를 다시 계산하세요


재직 중 생활비와 퇴직 후 생활비는 같지 않습니다.

출퇴근비와 직장생활 관련 지출은 줄어들 수 있지만, 건강보험료와 의료비, 여가비는 증가할 수 있습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관리비와 식비가 생각만큼 줄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6개월의 실제 카드·계좌 지출을 기준으로 아래 표를 작성해 보세요.

지출 항목현재 월 지출퇴직 후 예상조정 가능 금액
주거비·관리비
식비·생활비
건강보험료
보험료
의료비
대출 원리금
통신·교통비
가족 지원금
취미·여행비
비상지출

퇴직 후 생활비를 계산할 때는 희망 금액이 아니라 최근 실제 소비를 기준으로 필수지출과 선택지출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건강보험료를 퇴직 전에 비교하세요


퇴직 후 건강보험은 다음 세 가지 가능성을 먼저 비교해야 합니다.

  1. 배우자나 자녀의 직장건강보험 피부양자
  2. 지역가입자
  3. 임의계속가입자

임의계속가입은 퇴직 전 18개월 동안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한 기간이 통산 1년 이상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퇴직 후 최초로 고지된 지역보험료의 납부기한에서 2개월이 지나기 전에 신청해야 하며, 적용기간은 퇴직일 다음 날부터 최대 36개월입니다.

그러나 임의계속가입이 항상 저렴한 것은 아닙니다.

소득과 재산이 많지 않은 경우에는 지역가입자 보험료가 더 낮을 수도 있으므로 다음 세 가지를 실제 금액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 피부양자 등록 가능 여부
  • 지역가입자 예상 보험료
  • 임의계속가입 예상 보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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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후 건강보험료, 지역가입자와 임의계속가입 비교


5. 퇴직 직후 사용할 돈과 투자할 돈을 나누세요


퇴직이 가까워졌다고 해서 ETF를 전부 매도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퇴직 직후 생활비까지 주식형 ETF나 변동성이 큰 상품에 넣어두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시장이 하락한 시점에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매도하면 손실을 확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퇴직연금과 금융자산을 다음처럼 역할별로 구분해 보세요.

자금의 역할예상 사용 시점관리 방향
비상생활비즉시현금성 자산
퇴직 초기 생활비1~2년예금·단기 안전자산
중기 생활비3~5년채권·혼합형 자산 검토
장기 노후자금5년 이후분산형 ETF·TDF 등
의료·간병비필요 시별도 안전자산

핵심은 예금과 ETF 중 하나만 선택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까운 시기에 사용할 돈은 지키고,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돈은 물가와 노후기간을 고려해 운용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나누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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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포트폴리오를 은퇴 시점에 맞게 조정하세요


퇴직 직전에도 10년 전과 같은 투자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면 점검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퇴직연금의 대부분이 주식형 ETF에 집중되어 있다면 시장 하락 시 생활계획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모든 돈을 예금으로만 바꾸면 은퇴 후 20~30년 동안 물가상승에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리밸런싱은 시장의 고점과 저점을 맞히는 작업이 아닙니다.

처음 정한 자산배분과 현재의 은퇴 계획이 여전히 맞는지 확인하고, 과도하게 늘어난 자산의 비중을 조정하는 과정입니다.

다음 상황이라면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주식 비중이 계획보다 크게 증가한 경우
  • 퇴직 예정일이 앞당겨진 경우
  • 퇴직 직후 생활비가 별도로 마련되지 않은 경우
  • 대출이나 의료비 지출이 늘어난 경우
  • 시장 하락을 감당하기 어려워진 경우
  • 연금 인출 시점이 가까워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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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퇴직금 수령 이후의 행동까지 미리 결정하세요


퇴직금이 IRP에 들어온 뒤 처음 고민하는 것이 “바로 해지할까?”입니다.

하지만 퇴직금이 들어온 뒤에 급하게 결정하면 세금과 장기 현금흐름을 충분히 비교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퇴직급여는 IRP 계좌로 이전되지만, 55세 이후 퇴직하거나 퇴직급여가 300만 원 이하인 경우 등에는 예외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퇴직 전에 다음 질문에 답을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퇴직금을 바로 사용할 계획인가?
  • 일부만 생활비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운용할 것인가?
  • 연금으로 수령할 조건을 충족했는가?
  • 계좌에 퇴직급여 외 개인납입금도 있는가?
  • 중도해지 시 어떤 세금이 적용되는가?
  • 국민연금 전까지 얼마를 인출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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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전 12개월 일정표


퇴직 준비는 한꺼번에 끝내기보다 아래처럼 월별 과제로 나누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시기핵심 과제구체적인 행동
D-12개월퇴직일 확정정년일·희망퇴직일·마지막 급여일 확인
D-11개월퇴직급여 확인DB·DC·퇴직금제도 및 예상액 조회
D-10개월연금계좌 정리IRP·연금저축·퇴직연금 잔액과 금융회사 확인
D-9개월국민연금 확인가입기간·예상액·개시연령 조회
D-8개월건강보험 점검피부양자·지역가입자·임의계속가입 비교
D-7개월부채 정리대출금리·상환계획·보험료·고정지출 점검
D-6개월생활비 계산최근 6개월 지출을 기준으로 은퇴예산 작성
D-5개월자산 역할 구분생활비·비상자금·장기투자금 분리
D-4개월리밸런싱 점검주식·채권·예금 비중과 위험수준 조정
D-3개월수령 방식 검토일시금·연금·분할인출의 현금흐름 비교
D-2개월행정 절차 확인IRP 제출, 건강보험·국민연금·실업급여 확인
D-1개월최종 정산 확인퇴직금·연차수당·상여금·세금·지급일 점검
퇴직 직후입금·자격 확인퇴직급여 입금과 4대보험 자격변동 확인
퇴직 후 1~3개월계획 조정실제 지출과 예상 생활비를 비교해 보완

D-12개월부터 D-9개월: 받을 돈부터 정확히 확인하세요


퇴직 준비의 첫 단계는 투자상품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먼저 회사 인사·급여 담당자에게 다음 내용을 문의해 보세요.

  • 현재 퇴직급여제도가 퇴직금제도인지 DB형·DC형인지
  • 예상 퇴직급여액
  • 상여금·연차수당·수당의 평균임금 반영 여부
  • 퇴직 예정일에 따른 근속기간
  • 퇴직금 지급 예정일
  • IRP 계좌 제출 필요 여부

일반적인 퇴직금은 퇴직 전 3개월의 임금 등을 바탕으로 산정한 1일 평균임금에 30일과 계속근로기간을 반영해 계산합니다. 실제 산정액은 회사의 임금항목과 근무기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고용노동부 계산 결과와 회사의 예상액을 함께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민연금은 가입내역과 예상연금액을 국민연금공단 전자민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예상액만 보지 말고 가입기간, 수령 개시 시기와 퇴직 후 추가 납부 가능성까지 함께 살펴보세요

D-8개월부터 D-6개월: 퇴직 후 매달 빠져나갈 돈을 계산하세요


퇴직 후에는 월급이 사라지는 것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직장 재직 중에는 눈에 잘 띄지 않았던 건강보험료, 생활비, 보험료와 대출 상환액이 모두 은퇴 현금흐름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특히 건강보험은 다음 세 가지를 비교해야 합니다.

  1. 배우자나 자녀의 피부양자 등록 가능 여부
  2.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경우 예상 보험료
  3. 임의계속가입 신청 가능 여부와 예상 보험료

임의계속가입은 퇴직 전 18개월 동안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한 기간이 통산 1년 이상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으며, 퇴직 후 최초 지역보험료 납부기한에서 2개월이 지나기 전에 신청해야 합니다. 적용기간은 최대 36개월입니다. 지역가입자 보험료보다 반드시 낮은 것은 아니므로 두 금액을 비교해야 합니다.

D-5개월부터 D-3개월: 투자보다 인출 계획을 먼저 세우세요


퇴직이 가까워졌다고 해서 투자상품을 모두 매도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퇴직 직후 사용할 생활비까지 가격 변동이 큰 상품에 투자되어 있다면, 시장 하락기에 생활비 마련을 위해 손실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산을 다음처럼 역할별로 구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금의 역할사용 시점참고 자산
퇴직 직후 생활비1~2년 이내예금·현금성 자산
중기 생활비3~5년채권·혼합형 자산 등
장기 노후자금5년 이후분산형 ETF·TDF 등
비상 의료비필요 시별도 현금성 자금

퇴직금 수령 방식에 따라 세금과 이후 자금 운용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퇴직소득세는 퇴직급여액과 근속연수 등을 기준으로 계산되며, 퇴직급여를 연금으로 수령하는 경우에는 연금수령연차에 따라 이연퇴직소득세의 일정 비율이 적용됩니다.


퇴직 후 월 생활비 계산표


구분현재 지출퇴직 후 예상조정 필요
주거비·관리비
식비·생활비
건강보험료
보험료
의료비
대출 원리금
교통·통신비
가족 지원금
여가·여행비
비상지출

퇴직 전에는 희망 생활비가 아니라 실제 최근 6개월 평균지출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가상 사례로 보는 퇴직 전 1년의 차이


아래 사례는 이해를 돕기 위해 구성한 가상 예시입니다.

59세 김 씨는 퇴직 1년 전 회사에 예상 퇴직급여를 요청했습니다.

퇴직연금 계좌에는 1억 5천만 원이 있었지만, 적립금의 80%가 주식형 상품에 투자되어 있었고 퇴직 직후 사용할 현금은 거의 없었습니다.

김 씨는 다음 순서로 준비했습니다.

  • 퇴직 후 2년간 생활비를 계산
  • 국민연금 수령 전 소득 공백 확인
  • 생활비 2년분을 예금과 현금성 자산으로 분리
  • 나머지 장기자금은 ETF와 채권형 자산으로 재배분
  • 지역보험료와 임의계속가입 보험료 비교
  • 퇴직금은 바로 해지하지 않고 필요한 금액만 단계적으로 사용할 계획 수립

반면 동료 박 씨는 퇴직 직전까지 계좌를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퇴직 후 지역보험료와 생활비가 예상보다 많이 나오자 IRP를 급하게 해지했고, 장기 운용할 자금까지 한꺼번에 사용하게 됐습니다.

두 사람의 차이는 퇴직금 액수가 아니라 퇴직 전 1년 동안 돈의 사용 시점과 역할을 나눴는지 여부였습니다.



퇴직 직전 회사에 반드시 확인할 항목


퇴직을 한 달 앞두고 있다면 구두 설명만 듣지 말고 정산내역을 확인해 보세요.

  • 최종 퇴직일
  • 계속근로기간
  • 퇴직 전 3개월 임금 내역
  • 평균임금 산정 항목
  • 정기상여금 반영 여부
  • 미사용 연차수당
  • 퇴직급여 예상액
  • 퇴직소득세 예상액
  • IRP 계좌 제출기한
  • 퇴직급여 지급 예정일
  • 경력증명서·재직증명서
  • 원천징수영수증 발급 시점
  • 건강보험·국민연금 자격상실 신고일


퇴직 전 1년 최종 체크리스트

□ 퇴직 예정일을 확정했다.
□ 퇴직급여제도와 예상액을 확인했다.
□ 국민연금 개시연령과 예상액을 조회했다.
□ IRP·연금저축 계좌를 한 장에 정리했다.
□ 퇴직 후 월 생활비를 계산했다.
□ 국민연금 전까지의 소득 공백을 계산했다.
□ 피부양자·지역가입자·임의계속가입을 비교했다.
□ 퇴직 직후 생활비를 별도로 확보했다.
□ 투자자산과 생활비를 분리했다.
□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를 점검했다.
□ 퇴직금 수령 후 행동계획을 정했다.
□ 회사의 최종 정산내역을 확인했다.



자주 묻는 질문


Q1. 퇴직 준비는 꼭 1년 전부터 해야 하나요?

반드시 1년 전이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퇴직급여, 국민연금, 건강보험, 자산배분과 생활비를 차례로 확인하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늦어도 6개월 전부터는 실제 금액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퇴직 직전에 ETF를 모두 매도해야 하나요?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퇴직 이후에도 사용 시점이 먼 자금은 장기 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1~2년 안에 사용할 생활비는 시장 변동의 영향을 덜 받는 자산으로 분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퇴직금을 받으면 바로 IRP를 해지해도 되나요?

해지는 가능할 수 있지만 퇴직급여와 개인납입금, 운용수익에 적용되는 과세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해지 전 계좌 구성과 예상 세금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Q4. 임의계속가입은 무조건 신청하는 것이 좋나요?

아닙니다. 지역가입자 보험료가 더 낮을 수도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두 금액을 비교한 뒤 결정해야 합니다.


Q5. 국민연금 전까지 생활비가 부족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퇴직 전부터 예금·현금성 자산, 퇴직연금 인출, 재취업 소득 등으로 소득 공백을 채울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장기 투자자산을 급하게 매도하지 않도록 초기 생활비를 별도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의 핵심 요약


  • 퇴직 전 1년은 투자수익률보다 현금흐름을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 먼저 퇴직급여제도와 예상액을 확인해야 합니다.
  • 국민연금 개시 전 소득 공백을 계산해야 합니다.
  • 건강보험은 피부양자·지역가입자·임의계속가입을 비교해야 합니다.
  • 퇴직 직후 생활비와 장기 투자자금을 분리해야 합니다.
  •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는 은퇴 시점에 맞춰 점검해야 합니다.
  • 퇴직금이 IRP에 들어온 뒤 어떻게 사용할지 미리 결정해야 합니다.


📚 다음 단계로 이어지는 퇴직 준비 로드맵

퇴직 전 1년 계획을 세웠다면 아래 순서로 세부 전략을 완성해 보세요.

① 내 퇴직급여제도를 확인하세요

DB형과 DC형은 퇴직급여가 결정되는 방식과 운용 책임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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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퇴직연금의 자산 역할을 나누세요

가까운 시기에 사용할 생활비와 장기간 운용할 노후자금을 분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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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은퇴 시점에 맞춰 리밸런싱하세요

주식·채권·예금 비중이 퇴직 시기와 위험 감수 수준에 맞는지 점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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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퇴직 후 건강보험료를 비교하세요

피부양자·지역가입자·임의계속가입의 조건과 예상 보험료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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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IRP 인출과 세금을 준비하세요

퇴직금을 IRP에 받은 뒤 바로 해지할지, 연금으로 받을지 결정하기 전에 과세 구조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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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연금연구소 한 줄 리포트


퇴직 직전 1년에 바꿔야 할 것은 투자상품 하나가 아니라 돈을 관리하는 순서입니다. 받을 돈, 바로 쓸 돈, 오래 운용할 돈을 구분하면 같은 노후자금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바로 시작해 보세요


종이 한 장에 다음 세 가지를 먼저 적어보세요.

  1. 예상 퇴직급여
  2. 국민연금 수령 개시 시점
  3. 퇴직 후 월 필수생활비

이 세 가지를 적으면 소득 공백이 몇 개월 또는 몇 년인지 확인할 수 있고, 퇴직연금에서 얼마를 안전자산으로 준비해야 하는지도 훨씬 명확해집니다.



📑 참고자료


아래 공식 자료에서 퇴직급여,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퇴직급여, 건강보험, 국민연금과 세금 기준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실제 퇴직 시점에는 회사와 각 기관의 최신 안내를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소개


곰달래길 연구소장

퇴직을 준비하는 40~60대 직장인이 연금과 퇴직금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퇴직연금, IRP,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ETF와 은퇴 후 현금흐름을 공식 자료와 생활 사례를 바탕으로 정리합니다.



⚠️ 면책 안내


이 글은 퇴직 전 준비 과정과 연금·건강보험에 관한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실제 퇴직급여, 퇴직소득세, 국민연금 수령액, 건강보험 자격과 보험료는 근속기간, 임금구성, 가입이력, 소득·재산, 가족관계와 적용 시점의 법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퇴직일과 퇴직급여 수령 방식을 결정하기 전에는 회사 인사담당자, 가입 금융회사,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또는 세무 전문가를 통해 개인별 조건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여러분은 퇴직 준비를 어디까지 하셨나요?


퇴직 예정일을 기준으로 지금은 몇 개월 전인가요?

  • 예상 퇴직급여를 확인하셨나요?
  • 국민연금 수령 시기와 예상액을 조회해 보셨나요?
  • 퇴직 후 건강보험료를 계산해 보셨나요?
  • 퇴직 직후 사용할 생활비를 따로 마련하셨나요?
  • 퇴직연금의 주식·예금 비중을 점검하셨나요?
  • 퇴직금을 IRP에 받은 뒤 어떻게 사용할지 정하셨나요?

개인정보를 제외하고 퇴직까지 남은 기간과 현재 준비 상황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음 글에서는 실제 고민이 많은 사례를 중심으로 퇴직 6개월 전·3개월 전·1개월 전 반드시 확인할 항목을 더 구체적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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